1. 사안의 개요

강제집행 대상 콜라텍을 허위양도한 채무자 강제집행면탈죄, 채무자와 공모하여 허위양수한 앙수인 - 강제집행면탈죄 공범, 실제 양수한 것처럼 진술해달라는 채무자의 요청에 따라 수사기관에서 참고인 또는 피의자 지위로 콜라텍을 실제 양수하였다고 진술하고 그에 관한 허위자료를 제출함. 검찰에서 양수인 범인도피죄 혐의, 양도인 채무자 범인도피교사 각 기소한 사안

 

2. 대법원 판결요지

대법원은 자기 범행을 구성하는 사실관계에 대한 허위진술과 허위자료 제출은 방어권 행사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볼 수 없어 범인도피죄가 성립할 수 없고 그에 대한 교사죄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무죄 판결

 

판결이유:

형법 제151조가 정한 범인도피죄에서도피하게 하는 행위란 은닉 이외의 방법으로 범인에 대한 수사, 재판, 형의 집행 등 형사사법의 작용을 곤란하게 하거나 불가능하게 하는 일체의 행위를 말한다(대법원 2008. 12. 24. 선고 200711137 판결 등 참조).

 

범인도피죄는 타인을 도피하게 하는 경우에 성립할 수 있는데, 여기에서 타인에는 공범도 포함되나 범인 스스로 도피하는 행위는 처벌되지 않는다.

 

또한 공범 중 1인이 그 범행에 관한 수사절차에서 참고인 또는 피의자로 조사받으면서 자기의 범행을 구성하는 사실관계에 관하여 허위로 진술하고 허위 자료를 제출하는 것은 자신의 범행에 대한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볼 수 없다. 이러한 행위가 다른 공범을 도피하게 한 결과가 된다고 하더라도 범인도피죄로 처벌할 수 없다. 이때 공범이 이러한 행위를 교사하였더라도 범죄가 될 수 없는 행위를 교사한 것에 불과하여 범인도피교사죄도 성립하지 않는다.”

 

첨부: 대법원 2018. 8. 1. 선고 201520396 판결

 

KASAN_[강제집행회피] 채무자의 재산 허위양도 - 강제집행면탈죄 양수인 – 강제집행면탈 공범 진정한 양수

대법원 2018. 8. 1. 선고 2015도20396 판결.pdf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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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시 : 2018. 8. 3. 17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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